감염목 제거 후 훈증처리 방식
13일 군에 따르면 올 봄철 방제사업 규모는 11억 원 정도로 재선충병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을 제거해 훈증처리 및 파쇄하는 방식으로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피해가 심한 선남면 지역은 작년 가을철에 주택, 농지, 도로 등 생활권 주변지역에 대해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 11일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해 관리가 필요한 6개 시·군 4만483ha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는데 성주군은 선남면 중 문방, 오도, 용신, 관화, 도흥, 도성리 등 6개리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성주군은 특별방제구역에 대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외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병행 실시해 재선충병 감염목 제거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이라고 밝혔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