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공사는 반월당역 교육장(64석), 동대구역 회의실 1(12석), 동대구역 회의실 2(16석) 3개의 공유회의실을 운영하게 됐다.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각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조성된 동대구역 12인석 회의실은 시범적으로 야간시간(18:30~22:30)에도 운영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은 10만 원, 동대구역 5만 원이며, 이용신청은 전화(T.255-7781)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 편의 증진과 공사 부대수익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유공간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