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아파트 택배 갈등’ 화물자전거로 해결한다
김천 ‘아파트 택배 갈등’ 화물자전거로 해결한다
  • 최연청
  • 승인 2024.0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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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
올 사업비 총 32억 투입 예정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김천 ‘아파트 택배갈등 해결을 위한 생활물류 상생플롯폼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이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부터 지난 두 달간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해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 김천시의 경우 아파트 택배갈등 해결을 위한 생활물류 상생플랫폼 사업에 응모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천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되며 공영주차장 기반의 생활물류 공용센터에서 시민공유형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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