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연 6% 고금리 ‘더쿠폰적금’ 19일까지 연장

iM뱅크 신규가입 후 쿠폰 다운
대구시민의 날 특별금리 적금 등
다양한 상품·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DGB대구은행은 새해를 맞아 특별 판매한 고금리 적금 상품인 ‘더쿠폰적금’의 가입일을 오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더쿠폰예·적금 상품은 예금 한도 5천억원, 적금 한도 160억원으로 개인 고객 대상 지난 1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더쿠폰적금은 1년제 연 6% 고금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년 고금리 예·적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월 말 더쿠폰예금이 완판된 데 이어, 더쿠폰적금 역시 이달 중순 조기 판매 종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더쿠폰적금 쿠폰 보유 고객이나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상품 가입일을 연장하기로 했다.

더쿠폰적금에 가입하고 싶은 고객은 18일까지 iM뱅크 신규 가입 및 푸쉬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이후 19일에 쿠폰을 다운해 최종적으로 더쿠폰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연초 자산 형성에 기초가 되는 예·적금이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올해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국가공휴일 기념 삼일절 예·적금과 프로스포츠 연계 대팍 예·적금, 대구시민의 날 특별금리 적금 상품 등과 관련된 다양한 콘셉트의 금융 상품 출시로 자산 형성을 돕는 한편 금융의 재미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올해 1월 iM뱅크 MAU(자체 검증)가 100만을 돌파했다”면서 “음악 플레이리스트 기본 제공의 iM-i(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게임 콘셉트를 가미한 특별 수신 상품 출시 등 감성과 재미가 공존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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