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3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비 사업 담당 실·국·소장,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열렸으며 최대 국비 확보 달성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요 건의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2025년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18건 5천74억 원으로 전년 3월 보고회 대비 40% 증액된 건의액으로 역대 최대 국비 확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분야별 국비 주요 사업은 경제 산업 분야의 경우 △반도체 수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ABBM기반 휴먼 증강 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스타트업 파크 구축 사업 △디자인 AI 인프라(HAI센터) 구축 사업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 △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구미~김천) 건설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5개소)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