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지난 1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고 무능·부패한 정치세력을 퇴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자유대한민국의 정통보수 정당인 우리공화당이 깨끗한 정치개혁을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하루하루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데 기존 정치인들은 국민을 기만하는 위성정당, 586 운동권 구태 정치만 보여주고 있다”면서 “국민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위성정당 청산, 586 운동권의 구태정치를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덧붙였다.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합당에 대해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합당 제안) 것은 다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 당은 현재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전국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고 있고, 반응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