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민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
영주시, 시민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
  • 김교윤
  • 승인 2024.0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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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등 편의시설 강화
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 배려
도움벨 설치·통역 서비스 운영도
영주시는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 중심 소통·공감 행정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 발굴·운영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복사기·팩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시청 내·외부 8곳에 도움벨을 설치했다.

또 민원 통역 서비스 운영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 및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있다.

시는 19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25개소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이다.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원담당 직원이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활용해 미등록민원을 발굴·등록하고 민원신청 필요서류를 대체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정기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부서 평가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독려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민원인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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