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로 확보 노력 결실
농가 소득 증대 큰 도움 기대
예천군의 고품질 예천쌀 38t이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18일 예천군에 따르면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지난 16일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t 규모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천300여 t의 예천쌀을 수출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수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예천군이 농산물유통망 확대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한 판로 확보에 집중해 온 결과로 예천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