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한 이주한(무소속·사진) 대구 서구의원이 이종화 국민의힘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주한 서구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화 예비후보와의 대화 속에서 서구 발전을 위한 비전과 예산확보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서구 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던 염색공단 이전과 악취문제 해소 등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며 지지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화 예비후보는 기재부에서 28년 그리고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서구 발전이 예산 확보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적임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 서구 선거구에 현역 김상훈 의원과 이종화·성은경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 실시를 발표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