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체계 강화
대구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체계 강화
  • 남승현
  • 승인 2024.02.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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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중복장애 교육 운영 지원
치료지원비 1인당 최대 14만원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 3가지를 중심으로 대구특수교육을 추진한다.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수업지원단을 구성해 교원 연수와 컨설팅을 하고 교실수업을 개선·연구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을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영유아 진단검사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 지원하고 6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3명 이상 있는 사립유치원에 특수교육 지원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특수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모든 특수학교의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1인당 치료지원비를 최대 14만원 지원하고 기존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6개 치료지원에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등 10개 영역을 추가해 장애 특성에 맞는 치료지원 선택권을 늘린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요구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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