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 "주호영 의원에 지지 몰아달라"
오창균 "주호영 의원에 지지 몰아달라"
  • 이지연
  • 승인 2024.02.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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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던 오창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주호영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오창균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바른 정치로 대구의 희망을 키우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작으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며 “저의 도전은 멈추지만 대구경북과 수성(갑)을 위해서는 주 의원의 승리가 순리라고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저는 후퇴가 될 수도 있는 불안한 변화보다는 경륜과 깊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대구경북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잘 아는 사람, 언제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지역 대표임을 내세울 만한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순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에게 모아줬던 지지의 마음을 주 의원에게 몰아주시기를 호소한다. 저도 주 의원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 수성구갑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현역인 주호영 의원과 정상환 변호사가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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