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올해 기획전 9회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시민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연 9회에 걸쳐 다양한 전시회를 연다.
이에 따라 올해 기획전시 방향은 우선, 지역작가 회고전을 비롯해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기획 발굴 프로젝트 등 지역 미술의 기본 토대를 다지기 위한 지역작가 발굴 지원, 가정의 달 기념 장자크 상페의 특별전으로 대중적인 프로그램운영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전 등을 통해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과 시민에게 문화 수준을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기획 전시일정은 이달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992년 아시아 미술 연맹전 이후 소장한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폴등 동남아시아 작품 60여점 전시를 시작한다.
이어 3월 23일~4월 10일까지 대구지역 원로작가 강홍철, 강운섭 회고전이 전시되며 4월 25일~6월 5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들을 관심 있게 하는 장자크상페 동화 원화전이 열린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관 전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상반기 대관 심사결과 총 44건을 선정해 전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대관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 및 접수해 작품을 선정한 뒤, 올해 하반기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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