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자치단체장 최초 수상 영예
10대 부문 19개 항목 ‘최고 평점’
농업·바이오·문화관광 중점 활용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해법 제시
10대 부문 19개 항목 ‘최고 평점’
농업·바이오·문화관광 중점 활용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해법 제시
대상 수상은 경북 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알려져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안동시 혁신역량과 시책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은 80점 이상, 특별상(75∼80점), 최우수상(60∼75점)을 시상했다.
안동시는 모든 분야에 걸쳐 최고 평점을 확보해, 혁신성과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우뚝 섰다.
시는 지역의 강점인 A(농업)·B(바이오·백신)·C(문화관광) 분야 특화전략을 중점 활용해 인구절벽 등 현안 해결과 혁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지방소멸극복 패러다임 대전환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민선 8기에 들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권 시장은 “위대한 시민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두려워하는 지자체는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번 수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안동시가 소멸 위기 속에서 상생과 번영의 해답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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