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5.1%…취임 이후 최고치 돌파
尹 지지율 45.1%…취임 이후 최고치 돌파
  • 이창준
  • 승인 2024.0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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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5%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한 결과, 지난 19~20일 전국 유권자 1천1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45.1%p, 부정 평가는 52.3%p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2월 2주 차) 대비 긍정 평가는 0.5%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3%p 하락했다.

이 기관의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정례조사(2022년 7월 2일) 실시 이래 최고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64.9%),대전·세종·충남북(51.8%),서울(41%), 인천·경기(9.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 요인을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등 외교 순방까지 연기하며 민생을 챙기고 있는 것, 쿠바와 첫 외교수립, 공천 정국들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들이 줄어든 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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