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프로그램 발표 연구 공유
로봇산업 기술 동향 강연도
이번 행사는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평창 휘닉스파크) 기간에 이루어졌으며,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주관: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AI로봇기반 인간-기계협업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주관:한국로봇산업협회)’의 참여대학 간 성과를 교류하고 학생들의 적극적 사업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참여대학인 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영남대·전남대·충남대, 그리고 AI로봇기반 인간-기계협업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사업협회, 참여대학인 경희대·성균관대·단국대·목원대·숭실대·인제대 등 로봇분야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을 포함해 약 2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난해 각 대학에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를 발표하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에 대한 특별강연, 우수과제 시상 및 포상 등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우수 산학프로젝트는 발표분야 전남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과제와 전시분야 성균관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과제가 선정됐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동성과보고회는 로봇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참여대학 간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래 로봇산업의 탄탄한 초석인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