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담 자리에서는 중국 간저우시 대표 일행은 간저우시의 투자환경 및 산업을 홍보하고 포항의 산업정책을 벤치마킹했다. 두 도시 간 이차전지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도 했다. 중국 간저우시는 중국 장시성 최남단에 위치한 지급시로 면적은 장시성에서 가장 크다. 인구 986만의 대도시이며 중국의 대표적인 이차전지 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최종소재인 양극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 강점을 지녔다”며 “마찬가지로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한 간저우시와 지속적 협력·교류로 상생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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