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입 시 최고 금리 연 3.85%
‘처음적금’ 최고 연 6.5% 혜택
신한은행이 청년 고객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고자 ‘청년 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지난 21일 출시했다.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는 ‘청년처음적금’과 ‘마이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의 금리우대 쿠폰이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처음 가입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제공된다. 금리 우대 폭은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2~0.5%포인트(p)로,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을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3.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하나로 선보이는 ‘청년 처음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고객이 대상이다. 기본금리(연 3.5%)에 최대 연 3.0%포인트의 우대금리(7월 말까지 한시 적용)를 더해 최고 연 6.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만기는 1년, 월 최대 입금액은 30만원이다.
우대금리 조건과 폭은 △급여 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0%포인트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연 0.5%포인트 △신한 슈퍼솔(SOL) 앱 회원 가입 시 연 0.5%포인트 △직전 1년 간 신한은행 정기 예·적금이나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또는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가 지난 경우 연 1.0%포인트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달 말까지 청년 고객 대상 ‘저축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