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서 1독서회 등 독서 문화 앞장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이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수상했다. 25일 동구청에 따르면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 등을 표창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안심도서관은 동구지역 첫 번째 구립 도서관으로 동대구역 스마트 도서관 도입을 시작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디지털북 체험공간, 실감형 체험관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을 소재로 한 ‘금호강’ 특화도서관 운영과 1사서 1독서회 활동, 업무협약을 통한 민관협력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등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심도서관의 한국도서관상 수상은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독서문화사업과 더 나은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