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4년 전기자동차 493대 62억 민간보급 추진
성주군, 2024년 전기자동차 493대 62억 민간보급 추진
  • 추홍식
  • 승인 2024.0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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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 170대, 화물 250대, 버스 1대, 이륜 72대
성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62억 원, 493대를 보급한다는 계획 아래 26일부터 자동차 제조사·판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화물은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해도 많은 물량을 확보했으며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상반기 지원물량은 344대 (승용 118대, 화물 175대, 승합 1대, 이륜 50대) 정도다.

전기차 신청 대수는 개인·법인 당 1대이며 승용ㆍ승합차를 2년 이내, 화물차는 5년 이내 지원 받은 이력이 있으면 재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재지원제한기간 내 2대 이상 구매를 원하는 경우 국비만 지원받을 수 있고 개인도 4분기 부터는 재지원 제한기간 내에는 국비만 지원받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지원금액은 승용 최대 1천250만원, 화물 최대 1천700만원 승합(대형기준) 최대 8천400만원이며 차종 및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국비 2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20%, 소상공인ㆍ차상위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30%가 추가 지원되고 전기승합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20%가 추가 지원된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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