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속되는 흐린 날씨와 전년대비 4배나 증가한 강우량으로 인한 참외 생육부진을 해소하고자 광합성 및 생육증진에 도움이 되는 농업미생물을 무상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수, 목 5종류의 미생물을 유상공급하고 있지만 유례없는 겨울철 이상장마로 힘들어하는 참외농가를 위해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혼합해 참외농가당 20ℓ씩 무상공급한다. 무상공급 총용량은 4천600ℓ며 물량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지역의 참외농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공급한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