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망·생태하천 강점
생활체육센터 등 편의시설 예정
구미시가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6일 공사를 완료했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면적 24만1천735.1㎡에 1천50세대(2천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원호지구는 개통된 국도 3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5국가산단 진입도로를 가까이 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노천을 끼고 있어 들성근린공원을 거쳐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생태하천을 산책할 수 있고 생활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개관 준비를 하고 있어 휴식과 문화의 여가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