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세직 88올림픽조직위원장 소장품,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
故 박세직 88올림픽조직위원장 소장품,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
  • 승인 2024.0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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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고(故) 박세직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이 갖고 있던 유물 21점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유물 기증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유족 대표인 홍숙자 여사, 자녀, 추모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세직 전 위원장의 유족은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수여한 올림픽 금장과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곡 ‘손에 손잡고’ 금장 LP판 등 총 21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2009년 세상을 떠난 박세직 전 위원장은 체육부 장관을 역임했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일했다.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은 한국 스포츠 유물을 기증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kspo.or.kr/sportsmuseum)에 나와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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