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들녘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 운영
성주, 들녘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 운영
  • 추홍식
  • 승인 2024.02.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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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
성주군-2024년들녘별재활용품폐참외수거
성주군은 내달부터 자원순환이동센터를 운영한다.

성주군은 다음달부터 들녘별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 ‘추억의 엿장수’를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사업소의 특수시책사업이다.

성주군의 경우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영농폐기물의 배출이 높다. 들녘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배출 되면 매년 수억원의 처리비용이 들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기물로 환경이 오염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재활용품 배출장소가 없는 들녘에 재활용가능 플라스틱류(영양제통, PET 등), 캔류 등 다량의 재활용품을 들녘으로 순회 수거하는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작년 성주읍, 초전면, 선남면, 용암면 등 4개 읍면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참여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이 얻어 올해에는 참외비닐하우스 들녘 중심의 7개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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