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마을기업, 행안부 심사 100% 통과
경북 마을기업, 행안부 심사 100% 통과
  • 최연청
  • 승인 2024.0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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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 13곳
전국 시·도 중 최다 선정 성과
道, 설명회·교육·전문 컨설팅 등
특색있는 마을기업 발굴 노력 결실
개소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예정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도가 추천한 13개 마을기업 모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도는 이번 지정심사에서 선정률 100%로 시·도중 최다 선정(경북13, 부산4, 세종1)의 성적을 얻었으며 지난 2022년 선정률 100%, 작년 선정률 96%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특색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관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심사를 준비하는 마을기업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 13개소(재지정10, 고도화3)는 총 3억6천만 원을 받는다.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포항 4곳, 문경 1곳, 경산 1곳, 의성 3곳, 예천 1곳 등 10개소는 마을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건실한 기반마련을 위해 2회차 사업비 개소당 3천만 원을, 영주 1곳, 성주 1곳, 예천 1곳 등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소는 운영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이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회차 사업비 개소 당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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