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구협회, 5년만에 市체육회 정회원 자격 회복

대구광역시체육회는(회장 박영기) 2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4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선 2기 임원 선임 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3건의 보고사항과 정관개정, 임원 선임, 회원종목단체(농구) 정회원 승격, 202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2023년도 총 25개 사업 105개 세부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결과와 당초 예산대비 8억원(2%)이 늘어난 357억원의 결산액을 승인했다.

또 정회원단체로 승격한 대구광역시농구협회는(회장 장석우) 2019년도에 준회원단체 자격을 얻고 5년 만에 정회원 자격을 회복했다.이에따라 체육회의 회원단체는 9개 회원구·군체육회와 74개 회원종목단체(정회원 55개, 준회원 10개, 인정단체 9개)로 구성됐으며, 대의원 자격은 9개 회원구·군체육회와 55개 정회원종목단체가 가지게 됐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2025년 2월에 회원종목단체장의 임기 만료로 올 연말부터 종목별로 선거를 실시해야하는 해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체육회에서도 선거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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