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2023년 '경북최고체육상'시상식 개최
경북체육회, 2023년 '경북최고체육상'시상식 개최
  • 이상환
  • 승인 2024.02.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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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체고체육상 본상 부문 수상자들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사진 왼쪽 4번째)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체육회는(회장 김점두)는 28일 안동그랜드호텔 1층 그랑데홀에서 2023년도 한햇동안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 대한 ‘경북최고체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육상 시상식에서 본상부문에서 조병륜 전 구미시체육회장이 공로상을, 장용호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코치가 지도자상을, 박선엽 김천시체육회 부회장이 진흥상을 수상했다.

남녀 최우수선수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박근우 영주시청 우슈선수와 제32회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권은지 울진군청 사격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국가대표 박근우는

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2관왕을 차지한 손지원(안동대학교)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2관왕에 오른 장효민(소천중학교)는 남녀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는 최우수단체상을, 우석여고 소프트테니스부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특별상부문 모범종목단체상은 경상북도우슈협회, 경상북도탁구협회, 경상북도합기도협회가 공동 수상했고, 군지회상은 울진군체육회가, 장한어버이상은 금오고등학교 육상선수 박시훈의 아버지 박재철 씨가와 박소진의 어머니 이은영 씨가 수상했다. 또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신기정 경북도청 체조팀 감독, 김태헌 성주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정익 예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각각 표창패 받았다.

체육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초등학생 11명(30만원), 중학생 16명(50만원), 고등학생 11명( 70만원), 대학생 1명(100만원) 등 총39명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2024년도 경상북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는 ‘202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정관개정(안), 임원증원(안), 임원선임(안), 체육회관 건립 특별기금(U대회 잉여금) 사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지난 한해 경북체육을 위해서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수상자와 가족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상자는 물론 체육장학생들 모두 경북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더 큰 성취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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