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고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안동여고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 지현기
  • 승인 2024.02.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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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수준 자율성 부과
지역 명문고교 재도약 계기 마련
안동여자고등학교가 29일 교육부 ‘자율형공립고 2.0 지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여고는 오는 9월 2학기부터 자율형공립고 체제로 교육이 들어가며 앞으로 5년여 간 지역 명문고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은 기존의 자사고,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비롯해 교사 정원의 100%를 초빙 임용할 수 있으며 교원 추가배정 및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 학교운영비에 2억여 원의 특별고부금 및 교육청 지원이 더 이뤄지며 협약기관 및 지자체 추가 재정지원도 가능해 진다.

안동여고는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국립안동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이 추진 중인 인문학, 바이오 특화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안동·예천 지자체와 함께 K-인문(인성)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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