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10억 늘려
대구 달서구는 올해 1천779억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 보장 예산을 지난해보다 310억원 늘린 1천779억원을 편성했다.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되고 생계·주거급여 기준이 상향되면서다.
생계급여 1천336억원, 의료급여 19억4천만원, 주거급여 407억원 등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담당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의 복지 예산은 7천77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71.2%를 차지한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많고 기초수급자도 2만5천여 세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이태훈 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가 공적 복지안전망 안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 보장 예산을 지난해보다 310억원 늘린 1천779억원을 편성했다.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되고 생계·주거급여 기준이 상향되면서다.
생계급여 1천336억원, 의료급여 19억4천만원, 주거급여 407억원 등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담당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의 복지 예산은 7천77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71.2%를 차지한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많고 기초수급자도 2만5천여 세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이태훈 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가 공적 복지안전망 안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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