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데이, 초특가 삼겹살 맛보세요”

이마트 3사, 채널별 행사 풍성
삼겹살·목심 100g당 1180원
냉동육 최대 50% 할인 판매
홈플러스도 일품 돈육 ‘반값’
보먹돼 100g당 990원에 선봬

3월 3일 ‘삼겹살데이(삼삼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최대 반값 할인을 앞세운 삼겹살 특가행사를 펼친다.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3사는 일제히 삼겹살데이 할인에 나선다. 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각 채널별 고객 선호가 높은 상품으로 삼겹살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3일 삼겹살데이 행사를 열고 1등급 돈 삼겹살과 목심을 각 100g당 행사가 1천180원(1인 2팩 한정)에 판매한다. 또 1일부터 7일까지는 칼집, 무항생제, 얼룩도야지 등의 브랜드 삼겹살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오는 3일까지 한돈위크 행사를 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2㎏ 내외)’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하고, 가성비 상품인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 리테일팩(2㎏ 내외)’은 각 7천원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한돈 냉장, 냉동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돈 냉장 삼겹살·목심(600g)’을 2팩 1만9천990원에, ‘한돈 냉동 대패·한입삼겹살(800g)’은 1팩당 1만3천990원에 판다.

이마트24는 오는 15일까지 삼겹살데이 행사를 이어간다. 삼삼데이 맞이 신상품 2종도 출시했다. 삼겹살을 활용한 이색상품인 ‘오삼불고기김밥’을 카카오페이 결제 시 행사가 2천200원에, ‘고깃집 후식볶음밥’을 신한·하나카드 결제 시 3천43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삼겹살과 위스키의 조합인 ‘삼스키’ 트렌드를 제시하며 1~3일 위스키 할인 행사도 연다. 대표 행사상품인 ‘코퍼독(700ml)’은 높은 도수 부담 없이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행사가 2만9천80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도 ‘50% 할인’, ‘990원 특가’를 내세운 삼겹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2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오프라인 카드 고객, 온라인 카드 고객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일부터 6일까지는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보먹돼)’ 삼겹살과 목심을 오프라인 고객에게는 100g당 990원, 온라인 고객에게는 1천150원에 선보이며, 초간편 만능 대패 삼겹살(1㎏)은 9천900원에 판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강나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