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중앙대·국민대)이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투자 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은 사업참여자들이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국토부는 작년부터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께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작년 11월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정부의 예산으로 연간 2억 7천만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총 150여 명의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해당 과정은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및 계약 분쟁 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 PPP 전문과정이 개설된다.
이수한 학생에게는 졸업장(성적증명서) 등에 소단위 전공을 표기해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 모집 시에는 건설 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진했는데 그 결과, 경제?경영, 법학, 부동산,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문 국토부 전설정책국장은 “이제는 단순 도급형 해외 건설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PPP에 특화된 유능한 젊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국토부가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투자 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은 사업참여자들이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국토부는 작년부터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께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작년 11월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정부의 예산으로 연간 2억 7천만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총 150여 명의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해당 과정은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및 계약 분쟁 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 PPP 전문과정이 개설된다.
이수한 학생에게는 졸업장(성적증명서) 등에 소단위 전공을 표기해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 모집 시에는 건설 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진했는데 그 결과, 경제?경영, 법학, 부동산,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문 국토부 전설정책국장은 “이제는 단순 도급형 해외 건설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PPP에 특화된 유능한 젊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국토부가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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