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 문 연다
안동병원, 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 문 연다
  • 지현기
  • 승인 2024.03.03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arm 활용 신경차단술 등 강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내달 안동요양병원(구 재활센터) 분원에 통증센터를 연다.

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통증센터 오픈을 앞두고 서울대병원 유제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상동 안동병원(본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유제혁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수료 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통증분과 인증의까지 취득한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통증센터는 척추 신경차단술 및 신경성형술, 고주파응고술, 줄기세포 주사치료, 프롤로 주사 등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가장 강점인 치료는 C-arm을 활용한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이다. 신경손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의 완화를 위해 신경 주위에 약물을 투여하고 좁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신경 주위의 염증, 부종을 완화하고 주위 근육과 혈관의 흐름을 개선하며 신경회복을 통해 통증에서 해방되게 하는 방법이다. 피부절개나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위험성이 낮고 통증 위치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시술이 가능하다. 신경차단술은 전신마취 없이 진행되며 시간은 약 10분 내로 소요된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