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사회는 지난달 29일 북구 웨딩메르디앙에서 회원과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임원 선출에서는 김정수 회장이 중임하지 않는 조건으로 임시의장을 맡았고 신임 회장에는 박순재 회원이 추대됐다. 또 부회장에 공수득·이원화·김광일 회원, 감사에 최희만·권혁진·이원기 회원도 추대됐다.
박 신임 회장은 1995년 영남대 의대를 졸업, 2003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칠곡군 정신보건센터장, 김천시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박순재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