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27개 안건 심사

대구시의회는 5일부터 11일간 제307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의정활동에는 제·개정 조례안 등 안건 심의와 사업 현장 방문 등이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22건, 동의안 5건 등 총 2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공공시설물 설치 및 건축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김태우 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류종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용)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환경영향평가 조례안(하병문)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상징물 관리 조례안(권기훈)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김정옥) △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 조례안(김원규) 등 조례안 제·개정을 심의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건설과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도 포함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안건을 심사하고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지 등 현장을 방문해 시정 추진현황을 살핀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각 분야에 대해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이재숙 의원이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을 촉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간병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 촉구(김재용 의원)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이영애) △대구에서 열렸던 전국교육자대회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 촉구(윤영애) 등을 발언할 예정이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이지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