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단 착공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단 착공
  • 김병태
  • 승인 2024.03.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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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리 일원 총 422억 투입
7만평 규모 2026년 준공
바이오식품 제조업 등 유치
연간 549억 경제유발 기대
의성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의 터전이 될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4일 군에 따르면 군비 총 422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조성되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2만5천90㎡(약 7만평) 규모로 의성군의 신성장 산업인 ‘세포배양산업’을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의약품과 바이오식품 제조업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집약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이후 주민설명회와 부지 협의취득 등 행정절차를 끝낸 후 지난달 28일 첫 삽을 떴다.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의성군은 연간 549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또 1천134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는 생명과학의 시대인 만큼 의성군은 바이오산업의 원천소재인 세포배양산업을 특화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왔다”며 “작년 세포배양 산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 10월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이, 또 내년에는 산업인력들을 위한 워라밸 복합문화센터 건립, 2026년 산업단지준공을 계획으로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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