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유실물 79% 주인 찾았다
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유실물 79% 주인 찾았다
  • 김종현
  • 승인 2024.03.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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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접수 ‘지갑·전자제품’
반환율 전년 대비 4% 감소
지난 한 해 도시철도 유실물 79%가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대구교통공사에 지난 한 해 접수된 유실물은 3천219건, 물품 개수로는 7천842개다. 이 가운데 2천535건, 6천670개의 유실물이 반환됐고 건수 기준 유실물 반환율은 79%다. 2022년도 유실물 반환율이 83%인 것에 비해 반환율이 감소했다.

주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지갑이 1천 36개(1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자제품 888개(13%), 현금 798건(12%, 7천958만8천원), 가방 249개(4%) 순이었다.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1천172개였다.

반환율 감소는 현금이나 귀중품이 아닌 의류 및 교통카드 등은 찾아가지 않고 블루투스 이어폰 등 소형 가전제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분실자들이 분실 장소를 특정하지 못해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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