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체계 정착 통한 지역위기 극복 의지 뽐내
RISE 체계 정착 통한 지역위기 극복 의지 뽐내
  • 김성미
  • 승인 2024.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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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RISE연구센터 성과 토론회
3개 유관기관과 MOU 체결
대학·지역 동반성장 달성 목표
연구·사업 성과확산 활동 협력
경북대 RISE연구센터는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인재 육성정책 성과와 개선과제’를 주제로 지역인재 육성정책 성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각 시도 대학 업무 담당관, RISE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정책의 성과와 RISE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지역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대 RISE연구센터는 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 산하 연구센터다. 지난해 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문제해결형(연구과제: 지자체-지역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 혁신 체제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정책중점연구소로 지정되면서 설립됐다.

토론회에서 한국교육개발원 최정윤 고등·평생교육본부 본부장은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지역대학 입학 및 지역기업 취업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효선 청주대 교수와 장후은 경상국립대 학술연구교수는 해외의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지역 활력 제고 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7개 시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RISE 플랫폼의 추진체계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경은 경북대 RISE연구센터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체계’의 안정적 구축에 밑거름이 될 것을 희망한다”며 “RISE 체계에 관한 연구 협력과 역량 축적 등에 뜻을 같이한 전문기관들과 함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대학 동반성장, 지역활력 제고 등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적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와 함께 경북대 RISE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등 3개 기관과 정책적 연구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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