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초는 최근 영어문화체험센터와 함께하는 영어페스티벌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당에 4개의 영어체험활동 부스를 다니며 다양한 영어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각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들이 배치돼 EFL 환경에서 놀이와 게임을 중심으로 영어를 듣고 말하는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 유발 및 영어 능력 성취 욕구를 실현했다.

학생들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보고 팀을 나누어 구조대 게임을 했고, 빛이 나는 물체에 대해 알아보고 티라이트 꾸미기를 했다. 미니언즈 에그 캡슐 만들기와 종이컵 이동해 쌓기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발화하고 활동하는 경험을 가졌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영어뿐만 아니라 생활영어를 체험하고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함께 협동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 대신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영미문화에 대한 이해 또한 높일 수 있었다.

영어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과 만들기를 통해 영어를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 “세계 여러 문화에 대해서 영어로 배우는 것이 즐거웠고 문화를 알게 되니 영어에 대해 흥미가 더 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귀자 교장은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과 자극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