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은 시장 취임 이후 계속 생각해 왔던 사안”이라며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규모와 시기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5일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동상은 시민 세금으로 시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으로 일부 단체의 동상 추진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며 “세금으로 하면 되는데 굳이 성금을 모으겠다는 것도 넌센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6.5m인데 그보다 클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규모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일부 반대 우려에는 “반대한다고 정책을 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100% 찬성은 북한”이라며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홍 시장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때가 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 전 대통령 동상도 건립하는 것이 어떨지 검토 중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적어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함께 “4일 윤 대통령의 대구 방문으로 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 대부분이 정리돼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이제는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일만 남았다”고도 했다.
임상현기자
홍 시장은 5일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동상은 시민 세금으로 시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으로 일부 단체의 동상 추진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며 “세금으로 하면 되는데 굳이 성금을 모으겠다는 것도 넌센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6.5m인데 그보다 클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규모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일부 반대 우려에는 “반대한다고 정책을 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100% 찬성은 북한”이라며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홍 시장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때가 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 전 대통령 동상도 건립하는 것이 어떨지 검토 중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적어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함께 “4일 윤 대통령의 대구 방문으로 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 대부분이 정리돼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이제는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일만 남았다”고도 했다.
임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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