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치킨 초저가로 맛 보세요”
“초밥·치킨 초저가로 맛 보세요”
  • 강나리
  • 승인 2024.03.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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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키친델리’ 14종 출시
제철 식재료 활용 이색 상품
해외 델리 브랜드 단독 입점
옛날통닭 50만수 한정 판매
스시e9980초밥
이마트가 선보인 즉석조리상품 ‘스시e9980’.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기 외식 메뉴를 초저가로 기획하는 한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 델리 브랜드를 단독으로 입점시키는 등 구색 차별화에도 집중했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치킨과 초밥을 초저가로 기획했다.

3월 이마트 가격 파격 상품인 ‘두마리 옛날통닭’은 국내산 계육을 바삭하게 튀겨낸 상품으로, 2마리에 9천980원에 선보였다. 사전 물량 기획으로 3월 한 달간 50만수 한정으로 판매하며, 지난 주말 두마리 옛날통닭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연중 내내 9천980원에 판매하는 16입 초밥 ‘스시e9980’도 출시됐다. 연어, 장어, 새우, 오징어 등 인기 초밥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내놓는다.

이마트 키친델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구색도 확대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방풍나물김밥(4천580원)’, ‘미나리회덮밥(8천980원)’, ‘참숭어초밥(1만980원·5입)’을 오는 8일부터 선보인다. 봄이 제철인 향긋한 봄나물과 숭어를 활용해 건강과 이색적인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두마리옛날통닭
이마트가 선보인 즉석조리상품 ‘두마리 옛날통닭’. 이마트 제공

이색 치킨 메뉴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즉석조리코너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차별화 상품으로 봄철 나들이, 야외활동객들의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치킨플래터(1만4천980원)’는 치킨 모양의 용기에 안심텐더와 윙봉, 근위 튀김, 양념닭발 등 네 가지 부위를 함께 담아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제품이다. ‘닭 특수부위 3종(1만3천980원)’은 닭껍질 튀김, 근위 튀김, 닭발 튀김 등 특수부위만 모아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휴게소 인기 메뉴를 구현한 ‘허브통살바꼬치’는 개당 가격이 휴게소 대비 약 30% 저렴한 2천980원이다. 닭다리살을 허브 파우더로 바삭하게 튀겨 든든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한편 이마트는 키친델리 매장 내 글로벌 브랜드 ‘벤토 스시’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키며 즉석 조리 상품의 선택 폭을 넓혔다.

‘벤토 스시’는 북미 전역에서 1천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매년 2천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초밥 회사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 이마트 용산점 델리코너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같은달 29일 목동점에 문을 열었다. 이달 7일에는 월계점에도 도입해 연내 50개까지 운영 매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초밥인 ‘셀렉션 초밥’도 새롭게 선보인다. 셀렉션 초밥은 새우, 연어, 계란, 광어 등 초밥 16종을 종류별 2입 포장한 것으로, 인기 초밥을 1천980원부터 4천480원까지 총 4가지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셀렉션 초밥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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