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경관조명·타일아트 등 설치
대구 서구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원고개 어린이 놀이터와 서부고·평리중 등 신축아파트단지 주변 골목길에 LED경관 조명 시설물과 타일아트 등을 설치한다.
지난해는 경운중, 이현초, 북비산초, 평리초 통학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도심 밤길도 경관조명으로 밝혔다.
경운중 옹벽에는 야구 오브제와 타일아트 사이 구슬과 도자 부조가 설치됐고 평리초는 물결 벽화에 꽃잎 모양 부조 타일을 붙였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북비산로 서대구중 앞과 서대구역사로 진입하는 와룡로에는 스톤라이트와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행공간의 경관을 개선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