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 순항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이지리 일원 총면적 31만2881㎡
총 180홀…난이도별 다양한 코스
내년 12만4008㎡ 1차 완공 목표

군위군은 최근 김진열 군위군수와 각 부서장 그리고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에 총면적은 31만2천881㎡ 로 180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골프장 코스를 초급자, 중·상급자, 최상급자로 구분 조성하여 고령자·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숙련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난이도가 다른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여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동 중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타트하우스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도 갖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까지 행정 사항을 완료하고 내년에 12만4천8㎡ 81홀을 1차적으로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진열 군위군수 “향후 군위군 명소로 거듭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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