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5~6일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울진보배학교’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찾아가는 등불교실’98명과 ‘울진보배학교’16명 등 총 114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및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한글, 영어, 수학 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보배학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 전 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학력 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이다.
군은 올해도 경상북도교육청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울진보배학교 2개소를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등불교실을 9개 마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