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통번역 활동가들은 올 연말까지 외국인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동·법률·임금체불 상담 및 지역 생활정보 안내는 물론 시정 소식 등의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언어는 러시아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등 총 14개며 다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은 “통번역 인력풀 운영을 통해 타국에서 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