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 레오문화홀·프라임홀, 인형극 ‘시골쥐와 서울쥐’·뮤지컬 ‘신데렐라’ 공연
대백 레오문화홀·프라임홀, 인형극 ‘시골쥐와 서울쥐’·뮤지컬 ‘신데렐라’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4.03.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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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형극 ‘시골쥐 서울쥐’ 공연모습.

매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기획하고 있는 대백레오문화홀(대백프라자 5층)이 이솝우화 인형극 ‘시골쥐와 서울쥐’를 31일까지 대백레오문화홀에서 공연하고 있다.

극단 BonC이 함께하는 인형극 ‘시골쥐와 서울쥐’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이면서 이야기꾼이었던 이솝(Aesop)이 지은 우화(寓話)로 어린이들과 부모님에게도 친숙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관객들에게 손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화의 줄거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 있으며 ’행복‘의 의미를 풀어낸다.

대백프라임홀(대백프라자 10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동화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를 23일, 24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의 원작인 동화 ‘신데렐라’는 민담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를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가 1697년 그의 동화집에 수록하면서 처음 출판 된 작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성장소설로, 계모와 언니들에게 온갖 구박을 받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착한 마음씨를 잃지 않던 신데렐라가 고난을 이겨내고 마침내 왕자님과 결혼하고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뮤지컬 전문 극단 ‘쁘띠벨’과 함께하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각색해 아름다운 춤과 노래, 동화 속의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실감나는 연기로 생생하게 표현한다. 수준 높은 연기와 동화속의 화려하고도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무대로 펼쳐내며 마법의 호박마차, 개성있는 캐릭터, 화려한 의상, 재미있는 음악과 춤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신데렐라가 궁전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예쁜 요정과 함께하는 마법의 주문 외치기, 생쥐들의 귀여운 활약, 신데렐라에서 빠질 수 없는 못된 새엄마와 두 언니들의 코믹연기로 재미를 더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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