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경산시,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 김주오
  • 승인 2024.03.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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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대대적 예방 활동
생명지킴이 양성도 확대
경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자살 고위험 대상 집중관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이 빈발한 3월~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선언하며 도움 기관 정보가 적힌 현수막 게첨·포스터 배부·전자게시대를 통해 자살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또 경산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 병의원과 약국 지정 운영으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예방 교육 및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를 확대 양성한다. 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치료비 지원을 하는 등 경산시 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전화 1577-0199) 혹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전화 053-816-7190)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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