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확충을 위해 추진한 상주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준공식이 지난 8일 상하수도사업소 내 도남정수장 일원에서 열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상주시 외서면, 공검면 등 8개 지역 급수구역 확장에 따라 부족한 취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총사업비는 893억원으로 지난 2019년 9월부터 작년 12월까지 4년여에 걸쳐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도남정수장 확장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도남정수장 확장을 통해 상수도 보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