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최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친밀감 형성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유 농장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는 야외 치유 프로그램, 후각·시각·촉각 자극 원예 활동으로 구성된 실내 치유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은 북구치매안심센터(053-665-42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