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시 안전사고 등 발생 위험
적절한 활용 방안 모색 힘쓸 것”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폐교재산 활용 점검을 위해 달성군 가창면의 학교나무은행을 찾았다.
학교나무은행은 여러 학교에서 보유 중인 수목을 각종 공사로 제거해야 할 경우 이곳으로 옮겨 심은 후 수목이 필요한 학교나 교육기관으로 분양한다. 달성군 가창초 우록분교 운동장을 활용해 2020년 1월부터 대구시교육청이 운영 중이다.
이동욱 교육위원장은 “저출산 영향으로 늘어나는 폐교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예산 낭비며 방치된 폐교는 각종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적절한 활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