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와 다양성 넘치는 대구”
오준호(사진) 대구 수성구을 새진보연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예비후보는 12일 수성못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일당 지배를 끝내고 활기와 다양성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기본사회(기본 소득·주거·의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도시 리모델링 △교육·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년 여건 제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매년 1만명 이상의 대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난다. 지역총생산 최하위, 대구의 기후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전국 최하위권, 성별 임금 격차 전국 평균 이상 수준, 고용 단절 여성 비율 7대 도시 중 최고 수준 등 통계가 대구의 현실을 웅변한다”면서 “정치적 다양성이 말살됐다. 여당의 무능, 나태, 권력 남용을 견제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변화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준호 예비후보는 대구 동도초, 동중, 대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기본소득당 공동대표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역임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오 예비후보는 12일 수성못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일당 지배를 끝내고 활기와 다양성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기본사회(기본 소득·주거·의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도시 리모델링 △교육·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년 여건 제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매년 1만명 이상의 대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난다. 지역총생산 최하위, 대구의 기후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전국 최하위권, 성별 임금 격차 전국 평균 이상 수준, 고용 단절 여성 비율 7대 도시 중 최고 수준 등 통계가 대구의 현실을 웅변한다”면서 “정치적 다양성이 말살됐다. 여당의 무능, 나태, 권력 남용을 견제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변화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준호 예비후보는 대구 동도초, 동중, 대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기본소득당 공동대표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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