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군부대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체생활과 실외 활동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군 장병의 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부대 내 집단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과 예방법 강연을 시작으로 손씻기 중요성, 감염병 바로알기 퀴즈, 감염병 삼행시 등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유관기관 간 간담회를 열어 집체교육 추진, 감염병의심자 발생 시 적시 조치 및 보건소 신고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군 장병 맞춤형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취약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북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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